원신 최신 티어표: 초보자 복귀 유저 0티어 캐릭터 추천 및 효율 공략
"복귀했는데 캐릭터가 너무 많아서 뭘 뽑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원신은 나타(Natlan) 지역의 업데이트와 함께 메타가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지금 시작하는 초보자나 오랜만에 돌아온 복귀 유저분들이 가장 범하기 쉬운 실수는 예전 등급표만 믿고 원석을 낭비하는 것이에요. 오늘 이 글 하나로 현재 시점 가장 효율적인 0티어 캐릭터와 파티 구성을 완벽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여러분의 소중한 지갑을 지켜드리겠습니다.
최신 메타 완벽 반영
1. 0티어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원신의 캐릭터 풀이 넓어지면서 단순히 '데미지가 센 캐릭터'가 0티어가 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특히 나타 지역이 열린 이후, 필드 탐험의 편의성과 파티 조합의 유연성이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되었어요. 초보자나 복귀 유저분들에게는 복잡한 컨트롤 없이도 강력한 성능을 내는 '저점 높은 캐릭터'가 필수적입니다.
현재 메타에서 0티어로 분류되는 캐릭터들은 공통적으로 '명함(별자리 돌파 0)' 상태에서도 완성된 성능을 보여줍니다. 고자본 유저가 아니라면, 무기 뽑기나 별자리 돌파에 목숨 걸지 않아도 밥값을 하는 캐릭터를 우선적으로 확보해야 해요. 특히 특정 전용 무기가 없으면 성능이 반토막 나는 캐릭터는 이번 추천 목록에서 과감히 제외했습니다.
2. 인권 캐릭터: 없으면 꼬운 '신(Archon)' 라인업
원신에는 '집정관(신)은 무조건 뽑아라'라는 격언이 있죠. 현재도 이 법칙은 유효합니다. 다만, 모든 신이 0티어는 아닙니다. 현재 메타에서 대체 불가능한 성능을 보여주는 3명의 핵심 캐릭터를 소개합니다.
마비카 (불의 신) - 공격과 서포트의 정점
나타 지역의 핵심인 마비카는 현재 원신 생태계 파괴자라고 불립니다. 오프필드(대기 상태)에서도 지속적인 불 원소 부착이 가능하며, 파티 전체의 공격력을 획기적으로 올려줍니다. 특히 나타 캐릭터 특유의 '밤혼' 메커니즘을 사용해 필드 이동기까지 갖추고 있어, 초보자가 얻는다면 게임 난이도가 급격히 하락합니다.
푸리나 (물의 신) - 모든 파티의 엔진
푸리나는 파티 전체의 체력을 소모시키는 대신, 미친듯한 피해 증가 버프를 제공합니다. 힐러가 강제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를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의 딜 상승량을 보여줍니다. 소환수들이 알아서 적을 공격해주기 때문에 컨트롤이 미숙한 분들에게도 강력 추천합니다.
나히다 (풀의 신) - 원소 반응의 교과서
풀 원소 반응(만개, 발화 등)을 이용한다면 나히다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스킬 한 번으로 다수의 적을 마킹하고, 서로 연결된 적에게 공유 데미지를 입힙니다. 아이템 파밍 시 멀리 있는 재료를 스킬로 채집할 수 있는 기능은 덤이죠.
3. 메인 딜러 추천: 컨트롤이 쉬운 '딸깍' 캐릭터
초보자분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복잡한 딜 사이클입니다. 스킬 순서를 외우지 않아도, 마우스 버튼만 꾹 누르고 있으면 적들이 사라지는 마법 같은 캐릭터들을 소개할게요.
특히 느비예트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부동의 0티어를 지키고 있습니다. HP 계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성유물 세팅 난이도가 매우 낮고, 무과금 유저가 제작 무기(황금 호박 프로토타입)만 쥐어줘도 나선비경을 파괴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존재예요.
4. 서포터 & 서브딜러: 딜러보다 중요한 존재들
원신은 4명의 캐릭터가 교체하며 싸우는 게임입니다. 메인 딜러가 아무리 세도 서포터가 약하면 데미지가 나오지 않아요. 가장 핫한 서포터는 단연 실로닌입니다.
- ✔️ 실로닌 (바위/서포터): 카즈하의 자리를 위협하는 신흥 강자입니다. 적의 내성을 깎고 아군에게 원소 피해 보너스를 주는데, 절벽을 달리는 탐험 능력까지 갖췄습니다. 나타 지역 탐사도가 낮다면 무조건 데려가세요.
- ✔️ 카즈하 (바람/서포터): 몹 몰이와 피증 버프의 원조 맛집. 여전히 나선비경 픽률 상위권이며, 필드에서 아이템을 한곳으로 모을 때의 편리함은 대체 불가입니다.
- ✔️ 종려 (바위/쉴더): 컨트롤이 귀찮으신가요? 종려의 쉴드를 켜면 적의 패턴을 무시하고 맞딜을 할 수 있습니다. 발컨 유저들의 영원한 구세주입니다.
5. 무자본/소과금 유저를 위한 효율적인 투자 전략
많은 분들이 "무기 뽑기(무뽑)를 해야 하나요?"라고 묻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월정액/기행 유저라면 무기 뽑기는 절대 금물입니다. 캐릭터 명함을 늘려서 파티 풀을 넓히는 것이 계정 스펙업에 훨씬 도움이 됩니다.
특히 4성 캐릭터인 베넷, 향릉, 행추, 시노부의 가치가 여전히 높습니다. 이들은 5성 캐릭터 못지않은 성능을 보여주므로, 스타라이트 상점에서 이들이 등장하면 반드시 구매하여 별자리를 돌파해 주세요. 5성 명함 + 고돌파 4성 서포터 조합이면 엔드 콘텐츠까지 충분합니다.
6. 마치며: 애정 캐릭터가 곧 0티어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티어표는 효율을 중시하는 가이드일 뿐, 정답은 아닙니다. 원신은 경쟁 요소가 적은 게임이기 때문에, 성능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여러분의 마음에 드는 캐릭터를 키우는 것이 가장 오랫동안 게임을 즐기는 방법이에요. 하지만 초반 육성 구간의 고통을 줄이고 싶다면, 위에서 언급한 느비예트나 마비카, 나히다 중 하나는 꼭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티바트 모험이 언제나 즐겁기를 바라며, 다음에는 더 유익한 성유물 세팅 공략으로 찾아올게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커뮤니티를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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