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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7호 태풍 '미탁', 18호 '라가사' 이름의 뜻과 유래 (다음 태풍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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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7호 태풍 '미탁', 18호 '라가사' 이름의 뜻과 유래 (다음 태풍 미리보기)

2025년 17호 태풍 '미탁', 18호 '라가사' 이름의 뜻과 유래 (다음 태풍 미리보기)

본격적인 가을 태풍 시즌이 이어지고 있는 2025년 9월, 한반도를 향하는 다음 태풍의 이름은 무엇일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경로와 위력은 발생하기 전까지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지만, 그 '이름'만큼은 국제적인 약속에 따라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제17호, 제18호 태풍의 이름인 '미탁(MITAG)'과 '라가사(RAGASA)'에 대한 공식 정보를 미리 알아보는 콘텐츠입니다. 세계기상기구(WMO) 태풍위원회의 자료를 바탕으로 각 이름의 정확한 뜻과 유래, 그리고 태풍 시즌에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대비 정보까지 담았습니다.

2025년 제17호 태풍 이름: 미탁 (MITAG)

  • 제출 국가: 미크로네시아 연방 (Micronesia)
  • 이름의 뜻: 미크로네시아의 야프(Yap) 섬 원주민 언어로 '나의 눈(My eyes)'을 의미하는 여성의 이름입니다.

사실 '미탁'이라는 이름은 우리에게 낯설지 않습니다. 지난 2019년, 제18호 태풍 '미탁'이 한반도 남부지방을 관통하며 큰 피해를 입힌 바 있습니다. 당시 큰 피해를 남겼음에도 이름이 제명(은퇴)되지 않고 순서에 따라 다시 돌아온 사례입니다. 이는 태풍 이름의 제명 여부가 피해 규모뿐만 아니라 여러 국제적 요소를 고려하여 결정됨을 보여줍니다.

2025년 제18호 태풍 이름: 라가사 (RAGASA)

  • 제출 국가: 필리핀 (Philippines)
  • 이름의 뜻: 필리핀 타갈로그어로 '움직임을 빠르게 하다', '서두르다'라는 의미를 가진 동사입니다. 태풍의 역동적인 특성을 잘 나타내는 이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 태풍 대비

다음 태풍의 이름은 알지만, 그 위력과 경로는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따라서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다가올지 모를 태풍에 미리 대비하는 것입니다.

태풍 예보 시 행동 요령

  •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합니다. 특히 기상청의 공식 발표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 집 주변의 배수구를 점검하고, 날아갈 위험이 있는 물건(화분, 자전거 등)은 실내로 옮기거나 단단히 고정합니다.
  • 창문은 창틀에 단단하게 고정하고, 유리창 파손에 대비해 젖은 신문지나 테이프를 붙여둡니다.
  • 비상시를 대비하여 손전등, 비상식량, 식수, 상비약 등을 미리 준비해 둡니다.

가장 중요한 것

태풍 특보가 발효되면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한 실내에 머무르는 것이 최선입니다. 검증되지 않은 소셜미디어 정보보다는 기상청과 재난 방송을 신뢰하세요.

결론: 아는 만큼 안전해집니다

태풍 '미탁'과 '라가사'가 언제,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그들의 이름을 알고 있으며,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도 알고 있습니다. 태풍의 이름을 아는 것을 넘어, 그 위험성을 인지하고 미리 대비하는 자세야말로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태풍의 발생 순서는 어떻게 정해지나요?

A: 북서태평양 해역에서 발생한 순서대로 번호가 매겨집니다. 1월 1일부터 가장 먼저 발생 기준을 충족한 태풍이 '제1호'가 되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번호가 붙습니다. 따라서 '미탁'이 제17호가 될지는 그 이전에 몇 개의 태풍이 발생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이름의 순서는 정해져 있습니다.

Q2: 태풍의 이름이 마음에 안 든다고 바꿀 수 있나요?

A: 불가능합니다. 태풍 이름은 14개 회원국이 제출한 140개의 목록에 따라 순차적으로 사용되는 국제적인 약속입니다. 큰 피해를 입혀 '제명'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임의로 변경할 수 없습니다.

Q3: 태풍의 강도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A: 중심 부근의 최대풍속을 기준으로 '중', '강', '매우 강', '초강력' 4단계로 구분합니다. 이름과는 별개로, 예보에서 발표하는 태풍의 '강도'와 '크기'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실제 위험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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