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추석 연휴 10일! 안전·경제·편의 총망라한 '오늘'의 종합대책

최대 10일까지 이어지는 2025년 황금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구시가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지원하기 위한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오늘(9월 21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종합대책은 시민안전, 민생경제, 시민편의, 온기나눔 등 4대 분야에 걸쳐,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비하는 촘촘한 계획을 담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에 갑자기 아프면 어떡하지?", "쓰레기는 언제 버려야 할까?", "전통시장 주차는 편할까?" 와 같은 시민들의 실질적인 궁금증과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이번 대책. 이 글에서는 대구시민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추석 종합대책의 핵심 내용을 분야별로 알기 쉽게 완벽 정리했습니다. 이 글 하나로 걱정 없이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준비하세요.

1. 시민안전: 24시간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재해 및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24시간 대응 체계를 가동합니다.

• 응급의료체계 유지: 연휴 기간 중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현황을 대구시 및 각 구·군 홈페이지,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안내합니다. 응급의료기관 18개소는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합니다.
• 화재 및 산불방지: 성묘객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하여, 주요 등산로 및 공원묘원 일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합니다.
•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전통시장, 터미널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강화하여 위험 요소를 제거합니다.

2. 민생경제: 활력 넘치는 추석 명절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진작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 소비진작 이벤트: 대구사랑상품권 '대구로페이'의 충전 한도를 일시적으로 상향하고,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등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장보기 부담을 덜어줍니다.
• 물가 안정 관리: 사과, 배, 쇠고기 등 16개 추석 성수품을 '특별관리품목'으로 지정하고, 물가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가격 안정을 유도합니다.

3. 시민편의: 불편은 줄이고 즐거움은 높이고

귀성·귀경길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연휴 기간 중 시민들의 일상생활 불편을 최소화합니다.

• 특별 교통 소통 대책: 고속도로 나들목, 도심 주요 교차로 등 상습 정체 구간의 교통 관리를 강화하고, 시내버스 및 도시철도 운행을 연장합니다.
• 주차 편의 제공: 연휴 기간 동안 공공기관 및 학교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여 주차난을 해소합니다.
• 생활폐기물 처리: 구·군별로 쓰레기 배출일과 수거일을 조정하여 운영합니다. 연휴 기간 중 쓰레기 배출일은 거주지 구·군 홈페이지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4. 온기나눔: 소외되는 이웃 없는 따뜻한 명절

명절 기간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을 보살피고, 나눔 문화를 확산합니다.

• 취약계층 집중 보호: 노숙인,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에게 명절 음식과 생필품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눕니다.
• 나눔 문화 확산: 기업 및 시민단체의 기부와 자원봉사 활동을 장려하여,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풍성한 한가위를 만듭니다.

결론: 시민 모두가 행복한 한가위를 위해

대구시의 이번 추석 종합대책은 시민들이 연휴 기간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되었습니다. 연휴 기간 중 긴급 상황이나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대구시 120 달구벌콜센터는 24시간 정상 운영되니 적극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모두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