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이트 테마주의 미래, 관련주 TOP 3 시장 규모

목차 

- 페라이트란 무엇인가?

- 페라이트 테마주의 시장 규모와 성장 가능성

- 페라이트 관련주 TOP 3

페라이트는 자기 소재로, 전기차 모터나 리액터 등에 사용되는 부품입니다. 

최근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전기차 부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전기차 모터에 사용되는 자기 소재는 전기차의 성능과 효율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 자기 소재에는 크게 희토류와 페라이트로 나뉩니다. 희토류는 강력한 자력을 가지지만, 공급이 불안정하고 가격이 높습니다. 반면, 페라이트는 자력은 약하지만, 공급이 안정적이고 가격이 저렴합니다. 이러한 차이로 인해 전기차 제조사들은 각각 다른 자기 소재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희토류를 사용하는 제조사로는 현대자동차, 기아, BMW, GM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고성능의 전기차 모터를 만들기 위해 강력한 자력을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희토류의 공급은 중국에 의존적이며, 가격 변동성도 큽니다. 따라서 이들은 장기적으로 희토류의 대체재를 찾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페라이트란 무엇인가? 

페라이트는 철과 산소로 구성된 화합물로, 자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성은 자기장을 만들거나 받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자성은 강자성, 약자성, 반자성으로 나뉩니다. 강자성은 자기장을 만들 수 있는 능력으로, 철과 니켈 등이 해당됩니다. 약자성은 자기장을 받아서 방향을 바꾸는 능력으로, 구리와 알루미늄 등이 해당됩니다. 반자성은 자기장을 받아서 반대 방향으로 흐르는 능력으로, 페라이트가 해당됩니다.

페라이트는 반자성을 가지기 때문에 자기장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을 이용하여 전기차 모터나 리액터 등에 사용되는 부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기차 모터는 회전하는 부분과 고정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회전하는 부분은 자석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고정된 부분은 코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코일에 전류가 흐르면 자기장이 생기고, 이 자기장이 자석을 밀거나 당겨서 회전하게 됩니다. 이때 코일에 페라이트를 감싸면, 코일의 자기장이 외부로 누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자석과의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전기차 모터의 효율과 성능을 높일 수 있습니다.

페라이트 테마주의 시장 규모와 성장 가능성

페라이트 테마주의 시장 규모와 성장 가능성은 전기차 시장의 동향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은 환경 문제와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 증가, 정부의 정책 지원, 기술 발전 등으로 인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국제 에너지 기구 (IEA)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세계 전기차 보급대수는 1,000만 대를 넘어섰으며, 2030년에는 1억 4,5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전기차 시장의 성장은 전기차 부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시킬 것입니다.

전기차 부품 중에서도 페라이트 관련 부품은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페라이트 관련 부품은 전기차 모터뿐만 아니라 리액터, 충전기, 인버터 등에도 사용됩니다. 리액터는 배터리와 모터 사이에서 전류를 제어하는 역할을 하며, 충전기는 배터리를 충전하는 역할을 하며, 인버터는 직류를 교류로 바꾸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부품들은 전기차의 성능과 안전성에 영향을 미치므로, 고품질의 페라이트 소재가 필요합니다.

페라이트 관련 부품의 시장 규모와 성장 가능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KITECH)에 따르면, 2020년 전세계 페라이트 시장 규모는 약 2조 3천억 원으로 추정되며, 2025년에는 약 3조 7천억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중에서도 전기차용 페라이트 시장 규모는 2020년 약 1천억 원에서 2025년 약 6천억 원으로 6배 가까이 증가할할 것입니다. 이는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페라이트의 장점을 반영한 것으로, 페라이트 테마주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페라이트 관련주 TOP 3

페라이트 테마주 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만한 종목을 3개 소개하겠습니다. 이 종목들은 페라이트 관련 부품의 생산 능력과 기술력, 시장 점유율, 재무 성과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였습니다.

- 첫 번째 종목은 코스닥에 상장된 에스엠코어(007820)입니다. 에스엠코어는 전기차용 리액터와 인버터에 사용되는 페라이트 코어를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에스엠코어는 국내에서는 현대 자동차와 기아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테슬라와 닛산 등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에스엠코어는 전기차용 페라이트 코어 시장에서 약 30%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으며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수주량과 매출액을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 두 번째 종목은 코스닥에 상장된 아모그린텍(125210)입니다. 아모그린텍은 전기차용 충전기에 사용되는 페라이트 코어를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아모그린텍은 국내에서는 LG전자와 현대모비스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미국, 중국, 일본 등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아모그린텍은 전기차용 충전기 시장에서 약 20%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으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확대와 함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세 번째 종목은 코스닥에 상장된 신성이엔지(011930)입니다. 신성이엔지는 전기차용 모터에 사용되는 페라이트 자석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신성이엔지는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와 기아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닛산과 혼다 등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신성이엔지는 전기차용 페라이트 자석 시장에서 약 10%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으며 전기차 모터의 다양화와 함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페라이트는 전기차 부품에 필수적인 자기 소재로, 저렴하고 안정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페라이트 테마주는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수요와 매출을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종목들입니다. 

감사합니다.